전체 글40 모쏠 탈출) 본인의 패션 스타일을 버리고 계절에 따른 스타일링을 하자 - 외로운 솔로는 봄이 두렵다....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봄은 그야말로 커플들의 계절입니다. 그 말인 즉, 커플이고 싶어 한다면 당신과 사진을 함께 찍어도 쪽팔리지 않은 패션으로 여자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당신의 패션 철학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버려야 합니다. 당신의 패션 철학이 이미 옳은 것이었으면 진작에 모쏠은 아니었을 겁니다. 못생겨도 스타일 하나로 모든 여자들의 워너비가 되는 일반인들을 저는 보았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얼굴만 못생기자" 네 맞습니다. 얼굴만 못생겨야지 다른 곳도 하자가 있으면 문제입니다. 몸도 이뻐야 하고 그에 따른 지적 능력이나 다른 것도 받쳐 줘야 하겠죠?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봄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벚꽃이 만발해서 모든 연인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응축되.. 2023. 5. 4. 컨셉원 남성 TR 슬림핏 슬랙스 10112901 - 2.1발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은 가성비 슬랙스의 대명사인 컨셉원 슬랙스 추천 드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심플 그 잡채입니다. 일단 저도 구매를 했는데 수선이 필요 없는 기장과 밴딩이 있어서 사이즈도 걱정이 없었습니다. 역시 슬랙스는 블랙이 진리입니다. 다른 색은 딱히 당기는 건 없지만 블랙 재고가 안보입니다....ㅠ 기장감 또한 매우 좋습니다. 수선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수선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림핏이기 때문에 따로 통도 수선 할 필요 없이 적당하게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랙스는 와이드보다는 세미와이드가 낫고 세미와이드보다는 스트레이트를 추천합니다. 이 제품 또한 슬림핏이지만 우리가 아는 ㄱㅊ 핏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딱 좋은 라인의 스트레이트 핏이 나옵니다. 물론 한 사이즈 다운하면.. 2023. 5. 4. 모쏠 탈출) 본인의 패션 스타일을 버리고 연예인을 카피하자 - 혹시 저질스러운 패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요...? 본인의 스타일이 멋있다고 생각한다면... 밀고 나가십시오. 하지만 당신의 패션이 상대방에게 어필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하게 버리십시오. 당신의 고집스러운 패션 아이덴티가 당신을 더 초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누구를 카피해야 할까요? 당신이 카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연예인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핵존잘남의 스타일링은 가볍게 패스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조인성, 정우성, 장동건 이런 사람들의 패션을 당신이 따라 한다고 해서 그들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시하시고 당신이 카피해야 되는 대상은 당신의 컴플랙스를 잘 극복한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김기방의 경우 연예계에서도 옷 잘 입는 셀럽 중에 하나입니다. 인스타에 가보면 그의 스타일에 대해서 보실 수 있으며, 특히 아메카지 룩을 잘 소화합니다.. 2023. 4. 15. 컨셉원 남성 옥스포드 릴랙스핏 캐주얼 셔츠 10043102 - 3.2발 - 성수동 홍상수 룩을 연출 해보자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은 성수동 홍상수 감독님의 편안한 루즈핏을 완성해 줄 하늘색 셔츠 코디를 추천드립니다. 홍상수룩의 완성은 아래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되었죠... 하늘색 루즈핏 셔츠의 붐을 만든 이 사진 한 장... 홍상수룩의 완성입니다. 컨셉원 옥스퍼드 릴랙스 핏 셔츠입니다. 와이셔츠 스타일은 아니지만 옥스퍼드 셔츠가 탄탄함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셔츠 단추하나는 이렇게 풀어줘야 릴랙스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이즈 정보입니다. 릴렉스 이상의 오버핏 셔츠입니다. 매우 크게 나왔습니다. 정사이즈 또는 한 사이즈 다운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베이지 색도 있으나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화이트도 하의 블랙 슬랙스랑 매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네이비도 있습니다. 네이비는 하의는 .. 2023. 4. 15. 모쏠 탈출) 찐따가 정글에서 살아남는 방법 - 패션을 사랑하는 마음 우리 같은 아웃사이더와... 우리 같은 진따와 아싸들은 왜 패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어차피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마음가짐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제일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각자 다르겠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내가 잘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패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마치 좋아하는 여자의 손짓 하나하나를 기억하듯이... 당신이 찐따를 탈출하기 위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닌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패션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더 이상 찐따 인생을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를 아껴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입는 옷 내가 입는 신발과 구두와 내 스타일은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 2023. 4. 10. 8 seconds 에잇세컨즈 경량 세미와이드 생지 데님 팬츠 - 네이비 - 3.9발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비 생지 데님 추천 드립니다. 요즘에 청+청 패션이 또 유행입니다. 그래서 생지도 루즈핏으로 입으면 참 이쁠 거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루즈핏 생지 데님입니다. 사실 가장 많이 팔린 옷은 무신사 스탠다드입니다. 사실 무신사 옷으로 도배만 하고 다녀도 어느 정도 패션이 완성이 되기는 하지만.. 그러면 너무 또 차별화가 없지 않을까요? 살짝 더 오버했으면 좋은데 또 입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한 치수 크게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연청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청+ 청 패션에 진리는 생지라고 생각합니다. 대략 이런 너낌으로.... 역시 갓민호님 예술입니다.... 보너스로 미주님 사진도..... 코디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옷을 매우 잘 입습니다. 갓 미주.... 2023. 4. 10. 모쏠 탈출) 우리 같은 찐따에게 여자는 존재하는가? - 우리가 패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Part 2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 . . . . 결과적으로 난 그 여자를 만나지 못했다. 불과 만나기 1010분 전까지 통화를 하고 분수대 앞에서 기다렸다. 당연히 나의 인상착의를 설명했고 약속 시간이 되자 그 여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를 더 한심하게 생각한 부분은 나는 그 여자가 나를 보고 도망갔다고 눈치채지 못했던 사실이다. 나는 10분,2010분, 20분 기다리다가 그 여자 나타나지 않자 나는 계속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다.. 순수한 찐따는 그저 그 여자가 단지 무슨 일이 일어나서 잠시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리고 나는 계속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다.. 물론 받지 않는 전화를 여러 번에 걸쳐서 말이다. 그리고 4-5번의 전화 연결음 이후에 마침내 전화가 연.. 2023. 4. 6. SPAO 스파오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SPJJD25C21 - 3.1발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이럴 땐 또 경량 바람막이죠...! 스파오 바람막이입니다. 무신사 후기도 매우 많습니다. 색깔은 다양하게 나온 것으로 봐서는 바람막이 시장에 다크호스가 되기를 바라는 스파오의 의도가 보입니다. 이런 기능성 제품 너무 좋습니다. 여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패커블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따로 주머니가 필요하지 않고 오른쪽 주머니로 됩니다! 이것은 혁명..... 주머니가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여행 시나 기타 외출 시 유용합니다. 기능성 제품입니다만 결국엔 그냥 바람막이입니다. 뭐 3만 원짜리에 대단한 걸 기대하시진 마시고요.. 전 블랙이 진리라고 봅니다....! 사이즈는 휘뚜루마뚜루 입으실 거면 정사이즈로 하셔서 오버핏으로 입으시면 좋겠습니다. ht.. 2023. 4. 6. 모쏠 탈출) 우리 같은 찐따에게 여자는 존재하는가? - 우리가 패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잠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우리 같은 찐따의 어린 시절에 여자는 존재하는가? 나 역시도 여자랑은 아주 먼 관계를 지속했다. 아니 아예 관심이 없었지. 왜냐? 나 같은 놈이 관심 있다고 여자가 오지는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20년도 더 된 일이다. 고등학교 2학년때였다. 형이 군대를 가면서 나에게 그 당시 고등학생은 접할 수 없었던 반에서 소위 좀 논다는 1-2명만 소유하고 있었던 핸드폰을 나에게 넘기고 간 것이었다.. 물론 넘겨는 받았지만 누구 하나 연락 할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학교에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긴 했지만 당연히 반에 잘 나가는 애들이 혹시라도 내 폰을 소유해서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철저히 노출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폰 목록에는 그 어떤 .. 2023. 4. 4. 지오다노 언브러시드 테리 조거 팬츠 112951 - 1.4발 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오늘은 조거 팬츠계의 이단아 지오다노를 소개드립니다. 사실 지오다노를 요즘 구매 안 하는 이유는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마치 그돈씨가 생각나는... 차라리 탑텐이나 스파오를 사면 질은 좀 떨어져도 가성비가 갑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거 팬츠도 지오다노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가격이 괜찮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진리의 그레이입니다. 좀 핏해보이지만 루즈핏입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디자인입니다. 후방 디자인도 심플합니다. 전체 착샷입니다. 집 앞 마실용으로 무난합니다. 저 상의가 참 잘 어울리네요.... 저렇게 입고 싶지만 전 가성비 위주로 바지만 샀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입어보니 저 위의 내용이 다 이해가 됩니다. 질도 나쁘지 않고 핏도 여유 있게 맞습니다. 사이즈는 저는.. 2023. 4.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