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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찐따가 아니다

모쏠 탈출) 본인의 패션 스타일을 버리고 계절에 따른 스타일링을 하자 - 외로운 솔로는 봄이 두렵다....

by 삐삐앤트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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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삐입니다. 

봄은 그야말로 커플들의 계절입니다.

 

그 말인 즉, 

커플이고 싶어 한다면 당신과 사진을 함께 찍어도 쪽팔리지 않은 패션으로 여자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당신의 패션 철학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버려야 합니다.

당신의 패션 철학이 이미 옳은 것이었으면 진작에 모쏠은 아니었을 겁니다. 

못생겨도 스타일 하나로 모든 여자들의 워너비가 되는 일반인들을 저는 보았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얼굴만 못생기자"

맞습니다. 얼굴만 못생겨야지 다른 곳도 하자가 있으면 문제입니다. 

몸도 이뻐야 하고 그에 따른 지적 능력이나 다른 것도 받쳐 줘야 하겠죠?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봄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벚꽃이 만발해서 모든 연인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응축되어 있던 애정행각들이

밖으로 표출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과 같은 외로운 솔로 여자들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겠죠? 

이럴 때 당신은 봄의 전사가 되기 위한 스타일링이 필요합니다. 

 

봄의 전사 그는.....신이다

 

우리는 비록 장범준과 같은 외모를 지니지 않았지만 산뜻한 느낌으로 가야합니다. 
 
1. 봄에는 무조건 자켓하는 걸쳐입자. 
 
 긴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오기 전에 봄에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센스없게 낮에 덥다고 반팔만 입고 돌아다닌다거나 밤에 춥다고 경량 패딩같은 것을 입어서는 안됩니다. 
 
봄에 맞는 단정한 자켓은 당신의 레벨을 1업 시켜 줄 수 있습니다. 
 
단 색깔은 원색적이면 안됩니다. 
검정색이나 적당한 톤 다운 된 자켓을 추천 드리며, 요즘 오버핏이 대새이기 때문에 핏한 자켓은 안됩니다. 
 
정 고르기 어려우시면 무신사 자켓하나 구매하시면 됩니다. 
 
2. 자켓 안에 이너는 밝은 색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것으로 입자. 
 
낮에 덥다고 후줄근한 반팔티 입으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깨끗한 옷... 못이 늘어난 옷은 최악입니다. 
 
블랙 자켓 + 블랙 티셔츠 = 100
블랙 자켓 + 화이트 티셔츠 = 100 , 단 이 조합은 몸이 좀 받쳐줘야 합니다. 
 
나머지 시도 할만한 원색적인 티셔츠가 있으나... 예를 들어 노랑이나 그린색... 
 
이 색들은 자칫 무리수가 되어 본인의 구림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피부톤이 밝다면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바지는 문안하게 청바지로!
 
사실 바지 조합도 여러가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정 자켓에 검정 슬랙스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 조합도 가끔 보면 이상하게 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슬랙스가 너무 길거나 짧아서 자켓과 따로노는 현상이죠. 
 
자켓이 세미 오버면 세미 오버 슬랙스도 괜찮습니다. 스트레이트도 좋구요. 
 
그런데 자켓이 노멀핏인데 세미오버 슬랙스를 입으면 매우 미스매치입니다. 
 
또한 기장이 너무 짧으면 스타일링이 당신의 복숭아 뼈만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양말을 마이클 잭슨처럼 올려신는 무리수를 두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아무리 힙해보인다고 해도...
 
진따가 힙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4. 괜한 긴장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든다... 
 
봄은 설레임입니다. 그 설레임은 상대방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그런데 오버 스러운 옷차림과 과장된 여유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괘감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 계절을 느끼고 여유를 찾으셔야 합니다. 
 
나 스스로가 이 봄을 즐기지 못한다면 그 어느 누구와 함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하고 싶은 말은...

 

 
 

 

 
 
 
가장 문안한게 가장 여자에게 호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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